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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 해외 태양전지사업서 손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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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 해외 태양전지사업서 손떼

입력2014-12-07 07:15

▲일본샤프의태양광발전용패널.

일본의 샤프가 이탈리아 태양전지사업에 이어 미국의 태양전지사업에서도 손을 떼는 등 해외 사업의 구조조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샤프는 미국내 태양전지회사 리커렌트에너지를 300억 엔(약 2820억원)에 태양광 패널분야 대기업인 캐너디안 솔라(캐나다)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샤프는 지난 7월 이탈리아의 태양전지사업에서도 철수했었다.

전임 사장이 벌여놨던 해외의 비주력사업을 정리하는 구조개혁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샤프는 앞으로 중소형 액정 등 수익성이 높은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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