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태양열에너지 인력 5만명 기술훈련

인도가 태양열에너지 산업분야의 인력 5만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기술훈련을 실시한다.

인도 정부는 ‘스킬링 인디아(Skilling India)'로 이름붙여진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6조5000억 루피(약 117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정부의 국가기술개발 강령에 따라 ITI (산업훈련원)를 비롯한 공기관을 통해 실시된다.

인도 모디정부는 향후 5년간 태양열에너지를 비롯 에너지 분야에 2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10만MW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현재 인도에서는 2900MW규모의 태양열에너지가 생산되고 있는데, 5300만 가구가 전기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