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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신차판매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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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신차판매 11% 증가

▲일본미쓰비시자동차가SUV를앞세워중국시장에서성장을거듭하고있다.
▲일본미쓰비시자동차가SUV를앞세워중국시장에서성장을거듭하고있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11월 중국 신차판매가 8246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1월개월 연속으로 신차판매가 전년도 실적을 웃돌았다.

이는 광저우기차집단과의 합작회사(광기미쓰비시차)에서 생산하는 다목적 스포츠카(SUV)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은 것이다.
미쓰비시의 올 11월말까지 판매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39.7% 증가한 7만9794대에 달했다. 올 연말까지 한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벌써 지난해 실적(6만7000대)을 넘어서면서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광저우기차집단이 생산하는 ‘ASX', '파제로스포츠’ 등 SUV를 판매하는 한편 일본으로부터 ‘아웃렌더’를 수입 판매하는 등 SUV 위주의 판매전략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