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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웃소싱 고용시장 급성장

글로벌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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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웃소싱 고용시장 급성장

입력2014-12-12 16:34

멕시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아웃소싱 고용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 7월 기준 566만4515개의 업체가 등록됐고 2989만3584명이 아웃소싱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2만459개의 업체와 관련 고용직 216만6178명이었던 2009년 당시보다 대폭 증가한 수치다.

물론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이 많았지만 저렴한 인건비와 5000만 명이라는 경제활동인구로 인해 수익성은 높은 편이다. 업체의 특성상 단기 및 계약, 파견직의 형태이기 때문에 등록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도 한다. 아웃소싱업체에 근로하는 비율은 2004년에 8.6%였고 2009년에는 13.6%, 올해는 7월 기준 16.0%까지 상승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남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