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아시아’는 일본과 태국 외에도 라오스·캄보디아 등 신흥 메콩강 유역 국가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새 회사의 명칭은 ‘하이얼 라오스’이며 등록자금은 1500만 엔(약 1억3915만 원)이다.
하이얼은 2013년 백색 가전제품 판매량이 세계의 9.7%, 대형 가전제품 판매량이 전 세계의 11.6%를 차지해 처음으로 세계 1위의 자리에 뛰어올랐다.
본사는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에 있으며, CEO는 장루이민(張瑞敏·1949년생)으로, 중국 공산당 중앙후보위원에 3번이나 뽑히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