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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핵심기술 부재로 ICT 산업 육성에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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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핵심기술 부재로 ICT 산업 육성에 한계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핵심기술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변 국가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Witwatersrand대학의 소프트웨어공학 센터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기초 학문분야와 ICT부문에 대한 친숙도가 낮다고 평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신흥 경제성장국가로 간주되고 있지만 수학, 과학 등 분야에 대한 기술이 미흡하다는 점과 자체 국내 생산보다는 수입에 의존하는 문제점 등이 제기됐다.
한때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 경제 대국으로 군림했지만 올해 나이지리아에 국내총생산(GDP) 규모에서 밀렸으며 ICT 산업도 케냐,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에 비해 열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글로벌 ICT 시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사물인터넷 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인프라, 정보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정보 등이 우선순위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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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