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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015/2016년 경제성장률 3.5%로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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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015/2016년 경제성장률 3.5%로 낙관

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2015/2016년(7월 1일~6월 30일) 회계연도에 국가의 경제성장률과 예산적자를 모두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경제성장률은 올해 2014/2015년 회계연도에 3.5%, 2015/2016년 회계연도에 4.3%로 기대하고 있다. 수에즈운하 건설에 따라 해외자본의 유입과 노동시장이 다소 활성화해지고 외국인직접투자(FDI)도 늘어나고 있다.
다음은 예산 적자로서 올해 회계연도에 11.0%나 되지만 다음 회계연도에는 9.5~10.0%로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이다. 전기 및 연료 보조금의 삭감과 부자세 및 재산세의 5% 세율적용 등 세금개혁을 통해 목표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너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제유가의 하락, 유럽ㆍ러시아ㆍ 미국 등의 지정학적 위기를 고려해 다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