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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환 1조7000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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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환 1조7000억원 감소

인도 중앙은행에 따르면 12월 5일 외환보유액은 기존보다 16억4990만 달러(약 1조7000억원) 감소한 3146억6170만 달러(약 347조원)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이 급감한 것은 해외자본 유출과 지난 10월부터 금 수입을 늘린 결과다.

올해 1월 기준 외환보유액이 2910억700만 달러(약 320조9800억원)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늘어나면서 증가했지만 하반기 이후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디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해 IT, 인터넷, 교통 등의 인프라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리고 글로벌 국가들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문제는 단번에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성장모델이 없어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