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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주가, 3일 만에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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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주가, 3일 만에 소폭 반등

도쿄 증시에서는 17일 닛케이평균주가가 3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주가는 전 날에 비해 64.41엔(0.38%)오른 1만6819.73엔에 마감됐다.

전 날 유럽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원유 선물가격 또한 소폭 상승한 것을 반영, 한 때 130엔까지 상승하는 등 투자분위기가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이날 증시에서는 내일 새벽에 열리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분위기가 강했다.

일부에서는 FOMC 회의 후 미국 주가와 국제 원유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항공회사 3위인 스카이마크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패스트리와 소프트뱅크 등이 올랐다. 도쿄증시 1부의 매매금액은 2조6033억엔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