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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러시아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 2.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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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러시아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 2.7% 하락

입력2014-12-18 17:40

유럽 주요 주식시장은 원유가격이 계속 하락하자 러시아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장에서 주가지수가 약 2.7% 하락하는 등 각 시장에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유가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가 1달러당 60루블(약 930원)대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원유가격의 하락으로 투자가들 사이에서 위험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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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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