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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우유가격 하락으로 낙농가 생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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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우유가격 하락으로 낙농가 생존 위협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낙농업계는 하락하는 우유가격으로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가축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일정하기 때문에 올겨울과 내년 봄이 혹독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데어리 뉴질랜드(DairyNZ)와 애널리스트 등은 2015년 상반기까지 우유가격이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일부 낙농가들은 풀이 가장 저렴한 먹을거리라고 했다.
뉴질랜드 최대 유가공 업체인 폰테라는 분유가격은 1kg당 4.70달러로 결정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절반으로 떨어진 것이다. 2대 유가공업체인 컨추리 데어리는 우유가격을 1kg당 4.50~4.80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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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