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암시멘트는 렌고와의 합작회사인 타이콘테이너즈그룹을 통해 인도네시아 골판지상자 종이기계메이커 인드리스 프린티드를 인수했다.
사이암시멘트는 또 폴리머와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소재 연구개발회사인 노르웨이의 노넬홀딩스도 인수했다. 노넬은 노르웨이에 연구개발(R&D)시설과 약 50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사이암은 이미 주식 51%를 취득했으며, 나머지 주식은 내년 9월까지 인수할 예정이다. 총 인수액은 3억4000만 바트에 이를 전망이다.
칸 트라쿤훈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을 본격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