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루미늄은 경영실적이 계속 악화되면서 채산성 낮은 사업을 정리하기로 하고 이번에 실리콘재료사업을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태양전지 등 재료에 사용되는 실리콘은 수요확대로 일시 가격이 상승했지만, 과잉생산 여파로 시황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들 회사중 1개 회사는 채무초과로 경영이 최악의 상태다.
중국 알루미늄은 올들어 9월까지 기간중 54억 1200만 위안의 적자를 냈다. 이번 경매를 계기로 본업인 알루미늄사업에 주력, 경영정상화에 나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