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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유가하락이 글로벌 GDP 0.3~0.7%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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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유가하락이 글로벌 GDP 0.3~0.7% 상향

입력2014-12-23 15:45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유가 하락이 세계경제성장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되며,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을 0.3~0.7% 부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업자, 소비자, 정부 등의 재정 및 가처분소득이 기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올해 6월 이후 50% 가까이 하락한 국제유가는 현재 1배럴당 약 50달러(약 5만50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석유 및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이 이익을 보는 것은 당연하지만 석유업체들은 수익성의 하락을 겪게 되고, 석유 선물시장에 투기했던 세력들이 무너지면서 금융시장에 혼란이 찾아 올 수도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