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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0년 후 인구 1억명 유지시 GDP 최대 2%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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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0년 후 인구 1억명 유지시 GDP 최대 2%성장

입력2014-12-23 18:13

일본은 앞으로 50년 후 1억 명 정도의 인구가 유지될 경우 국내총생산(GDP) 실질성장률이 1.5%에서 최대 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장래의 인구감소 등 전망을 담은 지방창생의 ‘장기비전’에 이같은 내용을 명기하기로 했다.

장기비전은 ‘인구감소가 지역 경제와 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인구의 안정적인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장기비전은 지방창생의 향후 5년간 구체적인 대책과 공정표를 담은 ‘종합전략’과 함께 27일 열리는 각료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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