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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유럽 가전시장에서 철수해 1430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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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유럽 가전시장에서 철수해 1430억 손실

일본 전자기기 제조기업인 샤프는 12월 19일 유럽에서 생산·판매하던 액정TV와 백색가전에서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3월 연결결산에서는 총 143억 엔(약 1430억원)의 손실을 추가계상한다.

폴란드 LCD TV조립공장을 슬로바키아 업체에 매각하면서 판매회사의 인원정리 등에 따른 새로운 손실발생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2015년 3월기의 실적예상에 포함시켰으며 총매출 2조9000억 엔(약 29조원), 세후이익 300억엔(약 3000억원) 예상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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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