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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러시아 신용등급 하향조정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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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러시아 신용등급 하향조정 방침

입력2014-12-24 06:56

글로벌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Ｓ＆Ｐ)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큰 ‘크레딧 워치 네거티브’에 지정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러시아 외환시장의 유연성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데다 러시아 국내 경기부진으로 금융시스템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정부가 대기업에 외화매각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자금시장에서의 혼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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