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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청서 :금융발전보고서(201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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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청서 :금융발전보고서(2015) 발간

2015년 경제 해방압력 확대 전망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와 사회과학 문헌 출판사가 공동으로 2015년 중국의 거시경제 전반을 전망한 ‘금융청서 : 중국 금융발전보고서(2015)’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3년 4분기부터 2014년 3분기까지 중국 금융발전과 운영 중 주요 사항 및 금융사건 등에 대해 요약, 분석했다. 또한 2014년 중국의 통화 정책 및 금융 동향, 금융 시장의 운영 등을 검토 및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15년 금융발전 측면의 모든 사항에 대해 전망했다.
금융청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 경제 하방압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정부의 경기부양책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7%대의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국 인민은행은 긴축기조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률 둔화를 고려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출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범해야 할 경기부양책에는 M2 목표치 14%와 신규대출규모 목표치 11조 위안, 그리고 보장성 대출 증가율은 현 수준인 14% 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에 따른 예대금리 조정으로 기업의 융자비용을 낮추고, 국제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된다면 지급준비율을 낮춰 금융기관의 유동성 압력을 해소해야 한다.

이외에도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는 2015년 인민은행이 전면적인 금융개혁 기조를 유지하며, 예금보험제도 도입 추진, 금융 기초 인프라 개혁, 인터넷 금융 관리감독 방안 구축, 금융 시스템 대외 개방과 위안화 국제화의 확대, 위안화 사용규모 확대 등도 중점 추진 사항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