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노동성은 이 같은 추정치를 바탕으로 치매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국가전략 방안을 마련, 자민당에 제출했다.
일본에서는 65세 이상 연령층 가운데 치매환자가 2012년 기준으로 약 462만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치매국제회의에서 아베 신조 총리는 국가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치매는 알츠하이머 질환과 뇌혈관 장애 등이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병이다. 뇌신경 세포가 죽어버려 기억장애가 발생하면서 배회하거나 망상 등 증상을 겪기도 한다. 노화로 인해 발병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고령 환자가 특히 많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