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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전기, 대형축전지 생산비 10 분의1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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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전기, 대형축전지 생산비 10 분의1로 줄여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일본 스미토모전기는 차세대 대형축전지 생산비를 크게 낮추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축전지 생산과정에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배터리 생산비용을 1kWh당 2만~ 3만 엔으로, 현재의 10분의 1 이하로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스미토모전기는 설명했다.
스미토모는 오는 2020년까지 첨단 대형축전지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값싼 대형 축전지 제품을 앞세워 재생가능한 에너지보급을 확대함으로써 관련 사업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목표다.

대형 축전지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사용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