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리는 테네시주 녹스빌 연설에서 이를 교육개혁의 핵심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다시한번 표명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산층의 지지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임금, 더 나은 복지를 얻기 위해 모두가 자신을 훈련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는 “공립 고등학교와 같은 제도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군 등 지자체가 주민세를 지불하는 주민에 대한 고등교육 및 평생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설립한 2년제 대학은 ‘커뮤니티 칼리지’로 불린다. 수업 연한은 2 년이며 학위가 주어진다.
현재 대상자는 900만 명이며, 연간 1인당 최대 3800달러(약 414만5000원)의 수업료가 면제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