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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기업 티파니, 연말 성수기 매출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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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기업 티파니, 연말 성수기 매출 1% 감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미국 보석기업인 티파니는 2014년 11~12월의 연말판매 경쟁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0억2000만 달러(약1조1069억원)로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강세가 진행되면서 기존보다 매출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다.

지역별 매출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이 7% 증가하고 유럽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 각주의 수입이 소폭 감소했고 증세 이후 소비가 주춤한 일본이 16%의 큰 하락세를 보였다.
티파니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클코왈스키는 "연말 판매경쟁은 모두에게 실망시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파니는 15년 1분기 회계연도의 주당 이익전망을 4.20~4.30달러에서 4.15~4.2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