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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광사와 휴켐스, 미얀마 현지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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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광사와 휴켐스, 미얀마 현지공장 건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한국 기업이 미얀마에서 현지공장 건설에 잇따라 나선다.

한국의 신발생산업체 태광사는 약 1억 달러(약 1078억원)를 투자해 미얀마 바고(Bago)지역에 신발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생산규모는 연간 100만 켤레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투자청(MIC)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안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의 휴켐스사도 틸라와경제특구에 화학제품 관련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휴켐스는 의료용을 비롯 산업용 생활용품 등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휴켐스는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얀마 내수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고 해외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비료와 PVC 파이프 사업에도 신규 참여할 방침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