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델타 항공기, 폭탄 위협으로 존F 케네디 공항 수색

공유
0

델타 항공기, 폭탄 위협으로 존F 케네디 공항 수색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존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폭탄테러 협박 전화로 비행기 수색이 진행됐다. JFK 국제공항 대변인은 미국 델타 항공소속 항공기 468편이 JFK 국제공항에 진입하기 전 테러 위협이 있었다고 밝혔다.


팍스 뉴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를 출발, 현지시간 오후 7시40분 뉴욕 JKF공항에 도착한 델타 항공 468편은 착륙 직후 활주로에서 멀리 이동했다. 항공기 탑승객들은 버스로 메인 터미널까지 옮겨진 뒤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 757기종으로 알려진 델타 항공기에는 승객 171명이 탑승했다. 누군가 다른 항공사에 델타 항공468편에 대한 폭탄 협박을 알렸고, 이 사실은 델타 항공과 미 정부 당국에 보고됐다.

델타 항공이 운행하는 항공기가 뉴욕을 출발, 텔아비브에 도착예정이던 항공편도 468편이라는 동일한 숫자를 사용해 이 항공기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됐다.

수색이 진행됐던 보잉 757기종은 쌍발 엔진 중형 항공기다. 범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