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연율 109만건으로 전달 104만건보다 4.4% 늘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 104만건을 웃돌았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이 전달보다 7.2% 크게 늘어난 72만8000건으로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존스 소시에트제네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단독주택이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주택시장 호재의 징조는 물론 미국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