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글로벌 원유 시장의 선두 위치를 활용하여 러시아에게 이 같은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얼마나 드러나게 원유와 시리아에 대한 사우디의 입장을 연결시켜서 압력을 행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가격을 통해 러시아를 압박한 사실을 미국에게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정보관계자에 따르면, 대외적으로 사우디의 이런 행보는 시리아에 평화를 위해 오일 파워를 사용하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