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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그리스에 울다가 우크라이나 때문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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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그리스에 울다가 우크라이나 때문에 웃었다

▲그리스의구제금융협상결렬로약세를보이던미국뉴욕의주가가우크라이나평화안타결이후상승세로반전됐다.그리스에울다가우크라이나때문에웃는형국이다.뉴욕증시시세표./표=미국뉴욕증권거래소
▲그리스의구제금융협상결렬로약세를보이던미국뉴욕의주가가우크라이나평화안타결이후상승세로반전됐다.그리스에울다가우크라이나때문에웃는형국이다.뉴욕증시시세표./표=미국뉴욕증권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증시가 우크라이나 평화안 타결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13일 새벽에 마감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12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가는 그리스 협상 결렬로 약세기조를 보이다가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평화안이 타결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1만7972.38로 장을 마쳤다. 전일 종가에 비해 110.24포인트 올랐다. 비율로는 0.62% 상승한 것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9.95포인트 오른 2088.48에 장을 마감했다.

비율로는 0.96% 상승했다.

뉴욕 나스닥거래소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56.43포인트(1.18%) 상승한 4857.61로 마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등 4개국 정상은 장시간 협상 끝에 15일 0시를 기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온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긴장이 해소되면 경제회복에 새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