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3일 새벽에 마감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12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가는 그리스 협상 결렬로 약세기조를 보이다가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평화안이 타결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9.95포인트 오른 2088.48에 장을 마감했다.
비율로는 0.96% 상승했다.
뉴욕 나스닥거래소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56.43포인트(1.18%) 상승한 4857.61로 마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등 4개국 정상은 장시간 협상 끝에 15일 0시를 기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온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긴장이 해소되면 경제회복에 새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