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는 아시아의 한국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며 사랑을 밝히는 날로 알려져 있다.
‘엔피알오알지닷컴’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는 로맨스와 사랑 그리고 얼굴에 키스하는 시간으로 알려졌다.
로마시대에 밸런타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죽음을 당했다. 한 명은 수도사이고 또 다른 한명은 가톨릭 주교였다. 2월 14일은 그가 죽은 날이다.
그 당시 로마는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는데 남자들은 염소, 개를 희생물로 삼아 죽이고, 그들이 살해한 동물 가죽으로 여성을 채찍질했다.
‘가톨릭 굿뉴스’에 따르면 과거 로마제국 황제 클로디우스가 전쟁을 위해 남자들에게 금혼령을 내렸다. 로마제국에 군인들이 필요했고, 클로디우스 황제는 사람들 평판보다 자신의 뜻대로 결혼제도를 폐지해 버렸다.
인테람나의 주교(가톨릭 직책)였던 밸런타인이 젊은 연인들의 비밀 결혼식을 올려줬다. 로마 황제는 이에 분개하여 밸런타인을 궁궐로 불러들였으며 그는 향후 옥사했다.
셰익스피어는 이를 더욱 달콤하게 작품화했고 영국과 그 밖의 유럽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됐다.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 캔디, 그리고 카드회사 등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기회로도 여겨진다. 마켓 리서치 회사 IBIS 월드에 따르면 2014년 밸렌타인데이에 발생한 관련 매출액은 186억 달러(약 20조원)였다. 2015년 밸런타인데이 관련 예상 매출액은 195억 달러(약 21조원)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