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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 올해 25개소에 대형 쇼핑몰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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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 올해 25개소에 대형 쇼핑몰 개업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베트남 부동산개발 최대 기업 빈그룹은 쇼핑몰 주력 브랜드 ‘빈콤’과 ‘빈콤 메가몰’을 국내 25개 소에서 올해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호찌민의 대형 쇼핑몰에는 1억6400만 달러가 투입된다.
빈그룹은 전략 파트너를 비롯해 계열사인 BHD, CGV, 골든게이트, 하이랜드커피, 빈마트, 빈프로, 빈KE, 빈폴랜드, 에미고가를 앞세워 부동산 건설에 필요한 부지의 최대 70%를 임차하기로 합의했다.

빈그룹의 소매 부문과 빈콤리테일이 운영하는 쇼핑몰은 19개 지방과 도시에서 건설될 예정이다. 빈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금액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5개 시설 중 호찌민시 2구에서 개업하는 빈콤메가몰타오디엔의 투자비는 당초 예상보다 4600만 달러 증가한 1억64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쇼핑몰은 부지 면적이 10만㎡로 호찌민시 동부지역 최대 규모이다.

수도 하노이에는 빈콤 쇼핑몰이 2개소가 있으며 고급 상점을 비롯해 레스토랑, 대형 마트 , 영화관, 오락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