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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스&노블, 대학 구내 서점사업 8월까지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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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스&노블, 대학 구내 서점사업 8월까지 분사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미국의 대형 서점체인 반스&노블(Barnes & Noble)은 26일 대학 구내에서의 서점사업을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는 ‘반스&노블 에듀케이션’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분사는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반스&노블 에듀케이션은 미국 42개 주의 714개 캠퍼스( 2014년 11월 기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전자교과서를 판매한다.

이번 분사를 계기로 반스&노블은 성장 전망이 밝은 교육서비스 분야의 비즈니스를 대폭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문의 2014년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매출은 9억7700만 달러(약 1067억2000만원) 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동일 기간 중 소매사업의 ​매출액은 18억4200만 달러로, 4% 감소했으며 전자책 ‘누크’(NOOK) 사업은 1억3300만 달러로, 49%나 급감했다. 교육부문이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형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