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로 비교적 오랜 휴식기를 보낸 프로리그는 2일 2라운드 첫 번째 일정으로 ‘MVP vs ST-Yoe’, ‘진에어 그린윙스 vs 삼성 갤럭시’의 경기가 펼쳐진다.
CJ엔투스 신희범(저그), 프라임 황규석(테란)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앞서 KT로 자리를 옮기며 이적 버프를 받고 있는 이승현(저그) 역시 개인리그와 병행하며 팀을 상승세로 반전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둘째날(3일) CJ 엔투스 정우용(테란)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맵은 기존에 사용된 ‘폭스트롯 랩’, ‘까탈레나’가 빠지고 2015 래더 시즌1에 추가된 ‘조난지’와 ‘바니 연구소’가 새로운 전장으로 투입된다.
아울러 경기 시간이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6시30분으로 30분 당겨 시작된다. 장소는 기존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계속된다.
한편 각 팀들은 또 가장 상대하기 껄끄러운 상대로 1라운드 우승팀인 SK텔레콤을 꼽았다. 각 팀들이 SK텔레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