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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5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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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5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영국의 경제 성장률이 G7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언급됐다.

BBC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를 인용하여 영국이 선진 7개국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했다. 영국 주택 시장이 양호한 이유에 대해서는 낮은 이자율과 양적 완화(QE)를 언급했다.
OECD는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2%를 넘어서고 노동시장이 개선 중이라고 했다.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2.6%로 나타났다. 영국이 성장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1인당 생산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OECD자료에 따른 2015년 경제성장률은 OECD국가 평균 2.3%이며 영국은 2.7%이다. 2015년 OECD평균 실업률 예상치는 7.0%이며 영국은 5.6%이다.

* 2015년과 2016년 OECD 회원국 평균 경제성장률 예상(푸른선) VS 영국 경제 성장률 예상(붉은선), 출처:OECD
* 2015년과 2016년 OECD 회원국 평균 경제성장률 예상(푸른선) VS 영국 경제 성장률 예상(붉은선), 출처:OECD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고용, 주택, 그리고 전에 성장률에서 개선되고 있다. 영국의 주택시장이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노력 덕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민간 소비자 입장에서는 리스크(위험) 요인 등 주의 어린 시선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영국 노동 시장도 상당한 회복을 보였다. 영국 고용 시장은 이제 금융 위기 이전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평가이다. 영국이 더욱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요인은 생산성 개선이라고 했다.
* 2015년과 2016년 OECD 회원국 실업률 예상(푸른선) VS 영국 실업률 예상(붉은선)  <br />
   출처:OECD
* 2015년과 2016년 OECD 회원국 실업률 예상(푸른선) VS 영국 실업률 예상(붉은선)
출처:OECD

영국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강한 실업률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영국이 더욱 번영을 하기 위해서 민간부문 투자 활성화와 민간의 투자 효율성이 개선 되야 한다. OECD는 이제 영국이 더욱 번영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인은 생산성 개선이라고 했다. OECD는 영국의 번영을 위해 첫째, 개인의 생산성 증대 둘째, 공공 민간 합작부분에서 민간부문 역할 증대로 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정부 부문이 배제될 경우 투자자가 더 높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가 입장에서는 투자안에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보습을 보여야 투자 재원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험이 낮은 정부 협력파트너가 사라짐으로 투자안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질 수 있고 이것이 새로 언급되는 패러다임인 민간주체의 투자 증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영국은 민간과 협력을 통한 공공부문의 성공적 역할 수행에서 한 단계 도약해서 이제 개인 생산성 증대와 민간분야에서 주체적 투자 증대로 더 번영하고자 한다.
BBC와 OECD의 이러한 언급이 있기 전인 2014년 11월에 OECD는 영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OECD는 2014년 11월 영국 경제를 전망하며 2015년과 2016년 영국 경제가 확장될 것이라 했다. 이는 민간부문의 소비와 투자가 강력할 것이라는 판단을 기반으로 했다.

영국의 통화 정책 관련하여 2015년 하반기부터 영국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영국의 통화정책 운용 등을 기반으로 평가된 인플레이션 예상이 2015년 중반부터 영국에 등장할 수 있다고 언급됐다.

통화정책의 하나인 영국의 금리에 관해서는 영국 정부가 금리 인상카드를 쓸 경우 자연스레 시장에서 우열 기업이 판가름 난다는 것이다. 금리 인상이 손실을 내고 있는 기업들을 더욱 압박하고 손실을 내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조정되는 운명을 맞을 수 있다. 영국 정부가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금리 허들(장벽)을 넘는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에 자금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재정정책 관련하여 중기 재정 건전화 계획을 수행하려 하는 것 같다.

영국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노동 생산성 증대가 노동 시장에서 미스매치(mismatches) 문제를 감소하고 나아가 노동 인프라에 대한 업그레이드로까지 이어지리라고 예상됐다.
김영진 기자 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