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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월 승용차 신차 판매 22만대 · · · 7% 증가

글로벌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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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월 승용차 신차 판매 22만대 · · · 7% 증가

김경삼 기자

입력2015-03-03 10:10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독일의 신차 판매가 올들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2월 국내 신차 판매 대수(승용차 기준)는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22만3300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신차 판매는 3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독일 국내 생산 차량이 계속 호조로 보이면서 신차 시장의 회복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 자동차산업협회는 2015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실적(약 304만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의 국내 생산은 5% 감소한 48만8200대로, 수출은 7% 감소한 37만7400대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실적에 미달했다.
김경삼 기자 kimksi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