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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프랑스 2015년 1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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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프랑스 2015년 1월 출범

프랑스 수출진흥청과 프랑스투자청 통합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프랑스가 자국 기업의 해외 활동 등을 돕기 위해 2015년 1월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을 통합 출범시켰다.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 기업의 해외 활동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한국 대사관 자료에 따르면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기업을 돕는 정부기관으로 프랑스 경제의 국제적 부흥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 프랑스는 세계 약 70여 개국과 프랑스의 1500명의 파트너를 통해 세계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VIE(기업체 국제자원봉사자)제도를 관리하고 있다.
관련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 기업들의 국제적 개발을 도우며 수출 및 진출을 증진시키며 프랑스 경제의 장점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 경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속 가능한 투자와 교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결국, 비즈니스 프랑스는 국내 외에서 프랑스 관광 및 경제 성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는 프랑스 수출진흥청(Ubifrance)과 프랑스투자청(the Invest in France Agency)이 2015년 1월 통합되어 설립됐다.

프랑스 경제는 2014년과 2015년 성장 모멘텀이 아직 없는 상황이지만 2016년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경제 실질 GDP성장률은 2015년에는 다소 정체를 겪을 예정이다. 다만 2016년에 모멘텀이 발생할 수도 있다.
OECD는 프랑스가 2015년 0.8% 성장하고 2016년 1.5%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 경제에서 관광분야를 무시할 수 없다. 글로벌 탑 10국가인 프랑스는 베르사이유 궁전 등 볼 것이 많은 관광대국이다.
프랑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2년간 제자리수이다. 관광분야에서는 WTO(세계관광기구)따르면 2013과 2014년 매년 약 8400만 명의 사람들이 프랑스를 관광목적으로 방문했다. 지난 2년간 관광객 숫자가 정체된 것이다. 얼라이언스 46.2는 프랑스 관광산업이 시장에서 뭔가를 잃어가고 있다고 했다. 프랑스 관광산업 성장률은 지난 10년간 관광 관련 글로벌 탑 10개 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고 알려졌다.

태국과 터키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증가했다. 스페인을 관광하는 사람들은 지난 10년간 17%증가 2014년 기준 6500만 명이 됐다.
일부 언론은 프랑스는 이미 관광 시장이 포화상태라 했다. 프랑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충분히 증가하여 성장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프랑스는 동남아 국가인 필리핀과도 협력에 나섰다. 2015년 2월 말에 프랑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필리핀과 관광, 의료 그리고 해상 보호 등 협력에 나섰다.

지난해 프랑스 외무장관은 프랑스 관광산업부흥을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래플러사이트에 따르면 프랑스는 2015년 1월 하순에 필리핀에 재해방지 목적으로 5천만유로(약 616억 원) 자금 대여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에서 발생할 지 모르는 재난을 필리핀이 사전에 피할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자금대여에는 프랑스 개발청(French Development Agency)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필리핀과 프랑스는 협력을 통해 상호 경제적 실익을 추구할 수 있을것 같다.

필스타닷컴등에 따르면 프랑스는 필리핀과 최근 테러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