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롤 챔피언 스킨을 부문별로 뽑는 ‘챔피언 스킨 어워드 2015’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에는 각각 남성형, 여성형 챔피언의 지난해 출시 스킨 8종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에서는 ‘연미복 이즈리얼’, ‘독극물 하이머딩거’ 등이 경쟁을 펼치며 여우주연상에는 ‘아케이드 미스 포춘’, ‘연미복 바이’가 후보에 올랐다.
특별상 후보에는 지난해 출시된 비인간형 챔피언 스킨 4종이, 신인상에는 지난해 나온 신규 챔피언의 첫 스킨 4종이 올랐다. 공로상은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스킨 4종이 후보로 선정됐다.
어워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투표가 끝나는 10일 오후 4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각 부문별 1위 스킨 5종세트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부문별 1·2위를 차지한 스킨 10종은 각각 30% 할인된다. 공로상을 제외한 다른 부문의 후보들은 모두 할인 판매된 적이 없는 스킨들이다.
더불어 투표에 참여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신규 챔피언 ‘바드’ 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