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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삼성그룹 내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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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삼성그룹 내부 반응은?

삼성그룹 사진=뉴시스
삼성그룹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삼성그룹 내부에서는 최근 삼성전자가 '야심작' 갤럭시S6를 내놓은 것과 관련 "잘 되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4일 '수요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이 팀장은 이날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 방문 중 몇 개 카드사 CEO 만났나?'라는 질문에는 "두 세 군데이고,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짤막하게 설명했다.

최근 미래전략실 팀장들이 베트남을 다녀온 것과 관련 이 팀장은 "미래전략실 팀장들은 공장 시찰 등 현장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아, 베트남 공장과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올해 삼성그룹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계열사별로 경영 현황, 실적 등 감안해서 결정한다"고 전제한 뒤 "올해도 작년 못지 않게 경영환경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말로 작년보다 규모가 축소될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다만 그는 "전체적인 채용 규모에 대해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삼성그룹의 주력 전자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을 공개했다.
박종준 기자 new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