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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빙그레, 말레이시아 수출업체 정식 등록

박인웅 기자

입력2015-03-12 15:05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제품 업체인 서울우유와 빙그레가 말레이시아 정부에 수출업체로 정식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유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로부터 할랄인증을 받은 뒤 말레이시아 수의부(DVS) 수출업체 등록을 마쳐야만 가능하며 이들 두 업체는 지난 6일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수출한 농식품 규모는 9000만달러 수준이다.

식약처는 유제품업계, 정부기관, 한국이슬람중앙회 등과 함께 말레이시아 할랄 유제품 시장을 개척했고 올 상반기 중 수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