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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실패...'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승부차기 접전 끝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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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실패...'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승부차기 접전 끝 敗'

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실패...'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승부차기 접전 끝 敗'

손흥민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패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0-1로 뒤지고 있었지만, 1차전에 1-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승부차기까지 접전을 펼쳤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팀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공격력에 뚜렷한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마리오 수아레스에게 강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빼앗겼다. 주도권을 잡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라울 가르시아의 슈팅으로 또 한 번 레버쿠젠을 당황케 했다.

승부차기까지 간 레버쿠젠은 첫 번째 키커 가르시아(아틀레티코)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기회를 잡았다. 칼하노글루(레버쿠젠)의 슈팅은 아틀레티코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접전을 펼쳤다. 레버쿠젠은 2-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정말 쫀쫀한 경기였다", "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손흥민 8강 진출 실패했네", "레버쿠젠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어제는 정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경기였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스널은 모나코 공국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AS 모나코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지만, 1~2차전 합계 3-3으로 비겨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