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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수익률 따라 수수료 받는 ‘성과보수형 랩 서비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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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수익률 따라 수수료 받는 ‘성과보수형 랩 서비스’ 판매

삼성증권이 내놓은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 'POP UMA 성과보수형'/사진=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내놓은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 'POP UMA 성과보수형'/사진= 삼성증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삼성증권이 기본수수료를 낮추고 수익률이 높을 경우에만 추가 수수료를 더 받는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 성과보수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POP UMA’는 펀드, 주식,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로 기존 단품으로 판매되는 금융상품과 차별화됐다.
‘POP UMA 성과보수형’은 기존 1.8%보다 낮은 연 1%의 낮은 기본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고객 수익률이 연 6%를 넘을 경우에만 6% 초과 분의 15%를 성과보수 수수료로 지불하면 되며 성과보수 수수료의 최고금액은 투자원금의 3%로 제한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PB입장에서는 수익률을 높이는 자산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가입 고객은 본사의 운용 노하우와 삼성증권 PB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1대1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장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지점 내방절차 없이 신속한 상품 리밸런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OP U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성과보수형’은 3억원이다.
김용현 기자 dotorin@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