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하루히코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경기회복세에 발맞춰 일본의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아베 신조 총리와의 오찬 자리에서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속도가 더뎌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 총재와의 회담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아베 총리에게 경제상황에 문제가 없으며 여전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며 “국제유가 하락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차 감소할 것이므로 전반적인 물가추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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