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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국투자증권사장 8연임 성공..증권업계 새기록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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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국투자증권사장 8연임 성공..증권업계 새기록 남겨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8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증권업계에서 장기 경영에 새 기록을 세워 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상호 사장의 재임안건을 승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강조하기 위해 이사 및 감사위원의 임기를 1년 기간으로 하고 있다. 유 사장은 2007년부터 사장을 역임한 이래 8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9년 연속 한국투자증권을 이끌게 된다.

한편 유 사장은 다양한 기록의 보유자다. 그는 2007년 취임 당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 47세의 나이로 선임되며 최연소 사장 선임 기록을 남겼다. 또한 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 부사장 역임 당시 일일 한국주식 거래량의 5%를 혼자 거래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증권사 순이익 1위를 연속으로 달성하는 기록은 유 사장의 연임을 지지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런 유 사장은 올해 아시아 TOP5 투자은행 진입 이라는 목표를 위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ozdark@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