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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LG전자, 1분기 소폭 적자 우려에도 부품사업 성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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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LG전자, 1분기 소폭 적자 우려에도 부품사업 성공가능↑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NH투자증권LG전자에 대해 TV부문이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둔화와 견조한 패널 가격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1일 “TV 부문 부진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며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원인이었던 TV와 휴대폰 부문이 여전히 좋지 않다”고 말했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15조원, 영업이익은 2821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갖기보다 전장부품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지현 기자 ing051@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