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업황 트렌드 불구 양호한 1분기 실적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일 오전 12시41분 현재 전일대비 1.76% 오른 3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양호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제시했다.
도현우, 정용제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59백만대(-21% QoQ)를 기록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며 “TV 패널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면서 패널 가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분기별 실적은 1분기 비수기를 거쳐 2분기부터 회복돼 하반기에 최고 성수기를 기록하는 것이 트렌드이지만 LG디스플레이는 양호한 실적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15년 영업이익은 1.89조원(+38% YoY)으로 추정하고, 향후 큰 폭의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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