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나아가 치유와 삶의 변화를 지원해주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6월 중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깨 매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재단은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 총 154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를 지원했다.
‘2015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의 △휴게실 △교육장 △상담실 등의 공간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기존에 지원이 이뤄진 시설 중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보수 공사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공간문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