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출국해 현재 미국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기점으로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갤럭시S6 시리즈의 경우 이 부회장이 삼성의 경영전면에 나선이후 내놓은 첫번째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예약판매 물량이 소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비즈니스 차원의 출장"이라며 "이 부회장의 출장 일정과 목적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분기에 5.9조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