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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갤럭시S6 출시 앞두고 美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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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갤럭시S6 출시 앞두고 美출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이달 10일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출국해 현재 미국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세번째 미국 출장을 떠난 이 부회장은 미국에서 주요 스마트폰 거래선들과 만남을 갖고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시장반응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기점으로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갤럭시S6 시리즈의 경우 이 부회장이 삼성의 경영전면에 나선이후 내놓은 첫번째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예약판매 물량이 소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비즈니스 차원의 출장"이라며 "이 부회장의 출장 일정과 목적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분기에 5.9조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