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및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돼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이 기초 피부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작년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됐고 이들 연구과제에는 올해까지 총 8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온 학술 교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연구 개발 노력과 더 나은 국내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여러 기술 혁신을 선도해온 바 있다.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 시장 동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