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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 메이크업 트렌드? ‘또렷하고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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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 메이크업 트렌드? ‘또렷하고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이 관건’

모델 정호연/ 사진=랩코스 제공
모델 정호연/ 사진=랩코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2015년 S/S 시즌 의상들을 선보였던 런웨이에서의 메이크업에 집중하고 있다. 런웨이 메이크업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15년 S/S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의 가장 큰 특징은 런웨이마다 선보인 강렬하고 두꺼운 아이 메이크업이다.
올 시즌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2014년 S/S와 비슷한 누드 베이스 메이크업이다. 그러나 광이 많지 않은 기존의 매트한 느낌과 달리 잡티가 드러날 정도의 투명한 피부 표현이 이번 베이스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또 피부 속에서 자연스러운 광채가 뿜어져 나오듯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야 한다.

반면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반해 그 어느 때보다 또렷한 눈매가 중요해졌다. 피부와 입술은 최대한 누드하게 표현하는 대신, 아이는 강렬하게 메이크업 하는 것이 올 시즌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일단 젤 아이라이너를 이용해야 한다. 눈꼬리는 과장되다 싶을 만큼 길게 빼주고 위 속눈썹은 마스카라와 펜슬 아이라이너로 진한 라인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올려준다. 여기에 아래쪽 속눈썹은 헤비하고 정교한 컬링을 더해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또 아이메이크업 포인트를 위해선 눈에 띄는 컬러와 텍스처의 아이섀도우를 활용해 눈두덩에 두껍게 펴바른다.

전문가들은 2015년의 컬러인 스쿠버블루, 아쿠아마린 그리고 마르살라 등이 아이섀도우에 적용돼 다양한 컬러가 시도될 것이라고 전했다.
랩코스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 DHC ‘볼륨 마스카라 EX’, 랩코스 ‘아이-핏 섀도우’/ 사진=랩코스 제공
랩코스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 DHC ‘볼륨 마스카라 EX’, 랩코스 ‘아이-핏 섀도우’/ 사진=랩코스 제공
랩코스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는 7가지의 컬러 구성.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며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DHC 볼륨 마스카라 EX는 커브형 브러쉬로 짧은 속눈썹에도 효과적. 지속력과 워터프루프 기능이 강화됐다. 랩코스 아이-핏 섀도우는 부드러운 발림과 세범 파우더 입자로 유분기를 잡아 선명한 발색을 지속시킨다.

각종 행사가 많은 4월, 아이메이크업 하나면 트렌드세터로 변신할 수 있다.

평소 과감한 아이 메이크업에 관심을 뒀다면, 이번 시즌을 맞아 트위기 메이크업부터 캣츠 아이 메이크업까지 도전할 수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