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봄맞이 남성 패션 대전 '맨즈 위크' 진행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7일부터 세련된 남성을 겨냥한 패션 대전 '멘즈 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자들을 위한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 남성전문관에서 오는 30일까지 고급 맞춤 슈트 브랜드 '테일러블'는 맞춤 슈트를 기존 19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17일 본점 7층 남정전문관에서 국내 명품 슈트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올해 남성 패션 트렌드를 직접 설명해주는 스타일링 클래스가 열린다.

17~19일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멘즈 위크 컨템포러리페어도 펼쳐진다. 디스퀘어드2, McQ, 알레그리, 질스튜어트뉴욕 등 국내외 유명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신상품과 할인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본점 6층 남성전문관에서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글렌피딕 빈티지 라인 위스키 전시와 다양한 위스키 테이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5~26일 본점 7층 남성전문관에서 다양한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아보고 헤어스타일링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웨거' 바버샵 스타일링 이벤트도 열린다.

다양한 화장품도 함께 선보인다. 미국 최초의 남성 그루밍 브랜드 '벡스터'의 남성전용 그루밍 스킨케어 3종 세트는 6만9000원, 랩시리즈 트러블 119세트 9만1000원, 비오템 아쿠아파워 수분 2스텝 세트 11만1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똑같은 상품 속에서 나만을 위한 가치 있는 물건을 찾는 남성들을 위해 이번 '멘즈 위크' 행사를 준비했다"며 "옷과 구두, 가방에서 화장품, 헤어용품, 위스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