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연구원은 “CJ CGV가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박스오피스 흥행으로 실적이 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달 하순 개봉하는 어벤져스2와 오는 6월 개봉이 예정된 주라기월드 등까지 감안하면 현재 박스오피스 초강세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이후 흑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며 “분노의질주7과 어벤져스2의 글로벌 흥행 수혜 기대로 분위기가 좋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CJ CGV가 금리 인하 등을 통한 중국 경기 회복이 동일점 성장과 점당 매출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양일우 연구원은 “1분기 말 기준 CJ CGV의 중국 상영관 개수는 43개로 2014년 4분기 대비 6개가 증가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59%, 전분기대비 16% 증가시키며 완다의 29%, 2%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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