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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스권 탈피는 언제쯤? 1분기 자회사호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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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스권 탈피는 언제쯤? 1분기 자회사호조에 강세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LG가 전일대비 3.04% 오른 71,10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부터 자회사들의 정상화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박스권을 탈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중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LG화학은 화학부문의 스프레드 호조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급격한 실적 회복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은 수준까지 기대치가 내려왔기 때문에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7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223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757억5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패널 출하량이 예상보다 증가하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며 “1분기 32인치패널 출하증가의 부정적 효과는 2분기에 그치면서 하반기 대형패널출하에 따른 이익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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